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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돌이집

간사이 공항 출국 전 필수 간식! 오사카 간사이공항 맛집 551호라이 슈마이 딤섬 솔직 후기

by 세잡지입니다 2025. 4. 13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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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사카에서 여행 마치고 공항으로 돌아오면 늘 시간이 애매하죠?

 

비행기 출발 몇 시간 전에 도착은 했고, 시간은 뜨고, 뭘 먹긴 먹어야겠고...😅 바로 그럴 때 딱 맞는 음식이 있어요!

오사카 간사이공항 551호라이 슈마이 딤섬. 저희는 실제로 출국을 기다리며 먹었는데요, 여행을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한 끼였답니다😊


✈️ 출국 대기 중! 공항 도착 후 먹을 곳 고민된다면?

오사카는 맛있는 음식이 정말 많은 도시예요.
저희도 여행 중 우동, 타꼬야끼, 오코노미야끼 등 정통 일식은 빠짐없이 챙겨 먹었죠. 하지만 마지막 날, 공항에 도착해보니 기내식 전에 뭔가 든든하게 먹고 싶더라고요.

 

그때 눈에 띈 게 바로 빨간 간판의 551호라이였어요! 딤섬은 평소에 잘 안 먹는 메뉴라 호기심도 생겼고요😉

 

게다가 줄이 길어도 포장이 워낙 빠르게 돌아가니까 비행기 시간도 걱정 없었어요.


📍위치는? 찾기 쉬워요!

551호라이는 간사이공항 1터미널에 있어요. 수속 마치고 밖으로 나와 왼쪽으로 이동 → 에스컬레이터 타고 위층
올라가면 바로 보여요.

 

빨간 간판에 한자로 "551 HORAI"라고 쓰여 있어서 처음 보는 분들도 바로 찾으실 수 있어요. 식사 공간도 있지만 대부분은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이 많아요. 저희도 그랬답니다.

간사이공항 맛집 55 호라이


🍤 메뉴는? 돼지고기 vs 새우 슈마이 딤섬 비교!

저희는 고민 끝에 돼지고기 슈마이 딤섬, 새우 슈마이 딤섬 두 종류 모두 포장했어요.

 

돼지고기 슈마이
고기가 아주 꽉 찼어요. 그냥 갈아 넣은 고기가 아니라 씹는 식감이 살아있는 큼직한 고깃살이었어요.

간도 센 편이라 기내식까지 배 안 고프게 만들어줘요.

돼지고기 슈마이

 

새우 슈마이
피가 얇고 쫄깃해요. 한 입 베어 물면 새우살이 입안 가득 탱글탱글! 담백한 맛이 정말 인상 깊었어요. 솔직히 고기 슈마이가 맛있긴 했지만, 새우 슈마이의 은은한 풍미는 좀 더 부담 없고 깔끔한 맛이라 좋았어요😊

새우 슈마이

 

 tip

아참, 그리고 간장은 없답니다! 간장을 제공해주는 줄 알았는데, 간장은 따로 없고 겨자소스만 주더라구요!


🌶 겨자소스랑 같이 먹는 이 조합… 너무 맛있어요!

포장해주실 때 겨자소스도 함께 주시는데요, 이게 진짜 포인트예요!

처음엔 “딤섬에 겨자?” 싶었는데 찍어 먹자마자 눈이 번쩍👀!

 

톡 쏘는 그 맛이 기름진 고기나 새우와 조화를 이루면서 입맛이 싹 살아나요. 단맛이 도는 슈마이에  매콤한 겨자소스가 더해지니까, 단짠맵의 삼박자를 딱 맞춘 느낌이랄까요?


🍴 포장 구성도 알차고 실속 있어요!

포장박스 안에는 슈마이, 겨자소스, 젓가락, 물티슈까지 모든 게 다 준비돼 있어서 열차나 공항 벤치에서 먹기 편리해요.

 

게다가 원하시면 보냉 가방 추가 구매(대신 추가 금액 50~100엔)도 가능해서 한국까지 들고 가셔도 맛 유지 잘된다고 해요.  특히나 비행기 타기 전 마지막으로 일본 음식 한 번 더 즐기고 싶다면 정말 좋은 선택지예요💯


🚉 오사카 공항, 그냥 떠나기 아쉽다면?

여행의 마지막 순간, 무언가 특별한 걸로 마무리하고 싶다면 551호라이 슈마이 딤섬이 제격이에요.

 

우동도, 타코야끼도 맛있었지만 공항에서 딱 만난 이 슈마이는 뭔가 더 기억에 남더라고요. ‘이런 맛이었구나~’ 하며 한국 가는 비행기 안에서 여행을 되새기기 딱 좋아요😊


🍡 정리해볼게요!

  • ✅ 공항 내 위치가 쉬워요. 수속 후 바로 가능!
  • ✅ 슈마이는 고기와 새우, 둘 다 퀄리티 굿
  • ✅ 겨자소스와의 조화가 별미예요
  • ✅ 포장 구성 알차고 이동 중 식사 OK
  • ✅ 오사카 여행 마무리에 너무 좋은 간식이에요

오사카 간사이공항 가시는 분들께
진심으로 추천드려요👍
여유롭게 공항 도착하셨다면
꼭 들러보세요!

진짜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거예요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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